배우 이정재가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정재가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정재가 뒤늦게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이유는 배성우의 하차 때문이다.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12일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 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라며 배성우의 하차를 밝혔다.
이에 이정재가 배성우의 뒤를 이어 박삼수 역을 제안받은 것. 이정재는 배성우와 같은 소속사인데다가 '날아라 개천용'의 곽정환 PD와 '보좌관', '보좌관2'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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