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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
이경영의 재혼설은 지난 10일 불거졌다. 이와 관련, 이경영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이경영의 재혼설에 대해선 부인하면서도 열애는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뉴스1에 "(이경영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분이 있는데 비연예인"라며 이경영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알렸다. 다만 "(교제 소식이) 조금 일찍 알려진 것 같다"라며 "아직 날짜를 잡고 이런 건 없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홍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이경영 본인의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고, 이땐 입장을 바뀌었다.
이경영은 이 자료에서 "아직까지는 결혼을 생각 할 상황도 여력도 아니다"라며 "현재는 누군가와 삶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책임과 배려를 할 만큼의 자신감이 없는 상태"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시기에 그래도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힘든 이 코로나19 시기를 다함께 이겨내고 더 좋은 작품을 통해 지친 마음 달래드리며 그 다음 이와 같은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할 날이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다홍엔터테인먼트도 "(이경영과 재혼설이 난 상대방은)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들 중 한 사람으로 유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상황을 모르는 주변 분들에게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 것 같다"라며 이전과는 달리 열애설도 부인했다. 또한 다홍엔터테인먼트는 "결혼은 아직 계획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경영의 열애설 및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경영은 1990년대 말 한 번의 이혼을 겪은 바 있다.
한편 이경영은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 이후 '비 오는 날의 수채화'(1989) '있잖아요 비밀이에요'(1990) '사의 찬미'(1991) '공룡선생'(1992) '그 여자, 그 남자'(1993) 등의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속 청춘 스타로 사랑 받았다.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온 그는 2000년대 들어서는 '베를린' '군도: 민란의 시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암살'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신과함께-죄와 벌' '머니백' '백두산' 등 유명 영화에서 비중있는 역할로 바쁘게 활동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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