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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노을이' 최성원, 백혈병 재발→"긴급 상황 NO, 이식 후 회복 중"...쏟아지는 응원 물결 [종합]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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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원의 백혈병 재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최성원의 백혈병 재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긴급 수혈을 요청할 정도로 악화된 그의 병세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성원의 백혈병 투병 소식은 지난 20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주민진이 SNS에 긴급 수혈 요청 글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주민진은 해당 글에서 현재 최성원이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긴급 수혈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 시기에 이런 트윗 죄송하다.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정 헌혈이 가능하도록 최성원의 혈액형과 환자 번호 등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데뷔한 최성원은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작품 종영 직후 급성 백혈병이 발병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출연이 예정돼 있던 작품에서도 중도 하차했다.

이후 치료에 집중한 최성원은 이듬해 병세를 회복하고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며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4월 뮤지컬 '차미' 출연 이후 다시금 건강이 악화됐고, 7월까지 예정된 공연을 소화하지 못하고 작품에서 중도 하차했다. 전 소속사인 젠스타즈와의 전속계약 역시 지난 6월 말을 끝으로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주민진은 최성원의 긴급 수혈을 요청했던 최초 게시물을 삭제하며 쏟아진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많은 관심에 진심 감사드린다"며 "정리해서 향후 과정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1일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성원의 상태를 알렸다. 최성원은 현재 마지막 이식까지 마친 뒤 회복 중인 상태로,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속사 측은 "회복하는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라며 "최성원 씨가 더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잘 치료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자극적인 보도와 직접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걸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백혈별 투병을 딛고 활동을 재개한 최성원이 4년 만에 재발 소식을 전하며, 그의 쾌유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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