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한별 인스타그램' |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 혐의 폭로가 19일 법정에서 나오면서 그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클럽 아레나 MD 출신인 김모씨는 이날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3차 공판에서 유 전 대표의 지시에 따라 성매매를 도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의 죄목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유 전 대표도 승리와 함께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같은 진술이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은 박한별에게 쏠리고 있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유 전 대표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이른바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면서 유 전 대표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이후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작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TV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였다.
활발하게 해오던 SNS 활동도 모두 중단한 박한별은 지난해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서 박한별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러 차례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날 유인석과 가수 정준영은 승리의 재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사유서을 제출하며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온라인 이슈팀 김미경 기자 kimm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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