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아들과 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 가족으로 뭉쳤던 유재석 정재형 김종민 그리고 특별한 손님 데프콘이 함께한 은혜 갚기 '김치 배송'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김장 김치를 담그던 중 데프콘은 유재석에게 "도련님(아들) 몇 학년이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우리 도련님 장가 가도 되겠네"라고 응수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아씨(딸)는 어떻게 걸음마는 시작하셨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킥보드 타고 돌아다닌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과 나경은은 지난 2008년 7월 결혼했고,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이후 2018년 둘째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한편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시청률 11.6%(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에서는 6.3%(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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