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임신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솔직히 무서워”…사유리, 임신 당시 담은 다큐 공개 - 세계일보

nawasana.blogspot.com

최근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은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임신 당시의 모습을 유튜브 다큐멘터리로 공개했다.

사유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서 ‘사유리,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3월 생리가 일주일 늦어지면서 임신 테스트를 했을 당시의 모습이 찍혔다. 사유리는 테스트를 하기 전 “솔직히 무섭다. 임신하는 것도 무섭고 안 하는 것도 무섭다”고 복잡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나는 강하고 남들 눈치 안 보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며 “아빠가 없는 아기를 낳는 것인데, 솔직히 무섭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테스트 결과 임신으로 판정되자, 사유리는 곧바로 “나 임신했다”며 들뜬 목소리로 기뻐했다.

또 임신 테스트 이후 산부인과를 방문해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연신 “신기하다”며 눈을 떼지 못했고,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사유리가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임신 초기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사유리는 “출산 전 과정에 대해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사유리는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 4일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16일 SNS에 이 사실을 알리며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는데,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방송화면·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임신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솔직히 무서워”…사유리, 임신 당시 담은 다큐 공개 - 세계일보 )
https://ift.tt/3lTkN71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임신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솔직히 무서워”…사유리, 임신 당시 담은 다큐 공개 - 세계일보"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