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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초희, 만취해 이상이 집 찾아갔다..사돈 로맨스 시작되나 [어저께TV] - 조선일보

nawasana.blogspot.com
입력 2020.06.14 06:52

[OSEN=하수정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만취해 이상이의 집을 찾아갔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가 술에 잔뜩 취해 윤재석(이상이 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다희는 사돈이자 의사인 윤재석의 도움을 받아 4년제 대학교 편입 시험에 합격했고, 누구보다 빨리 이 사실을 윤재석에게 알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윤재석도 송다희의 시험 결과를 궁금해했지만, 연락도 하지 못한 채 하염없이 기다렸다.

앞서 윤재석이 송다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색해졌기 때문. 게다가 윤재석의 형 윤규진과 송다희의 언니 송나희가 이혼하면서 양쪽 집안 사이가 안 좋아진 상황에서 사돈인 윤재석과 송다희가 가까워져 난감하게 됐다.

그럼에도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하려고 집 앞에 찾아갔다. 송다희는 "아무리 생각해도 공부할 때 제일 도움 받은 건 사돈이다. 감사 표시는 해야할 것 같아서 왔다"며 작은 선물을 내밀었고, "밥도 한 끼 사고 싶은데 저녁 안 먹었으면 요 앞에서.."라며 식사를 제안했다.

그러나 윤재석은 "마주 앉아서 밥 먹고 수다 떠는 건 안 될 것 같다. 가라. 선물은 고맙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송다희는 "와 진짜 얄짤 없네. 다른 사람 같다"라며 서운해했고, 집에 들어온 윤재석은 "색깔은 잘 골랐네. 생각을 하지 말자"라며 애써 마음을 정리했다.

윤재석의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알바를 하던 송다희는 일을 그만둔다고 했고, 자신이 선물한 티셔츠를 윤재석이 아닌 형부 윤규진(이상엽 분)이 입고 있는 모습을 봤다. 

송다희는 크게 실망해 분노했고, 윤재석은 소중한 선물을 마음대로 입은 형 윤규진에게 짜증을 냈다.

송다희는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셨고, "내가 어떤 남자한테 티를 선물로 줬다. 그거 꽤 비싸다. 근데 바로 딴 사람한테 줬다. 내가 그걸 봤다. 그걸 고르느라 얼마나 고심을 했는데..줄까말까 아파트 앞에서 100번을 돌아서고 생쇼를 했는데, 남의 성의를 무시해도 유분수지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며 주인 아주머니에게 하소연을 했다.

그날 밤, 만취한 송다희는 윤재석의 집에 기습적으로 찾아왔고, 때마침 윤규진부터 윤재석, 엄마 최윤정(김보연 분)까지 모여 있었다. 술에 취한 송다희가 어떤 속얘기를 털어놓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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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20 at 04: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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