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배우 백봉기가 송편을 잘 빚어 미모의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나이야 가라 신바람 흥바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백봉기는 “추석하면 생각나는 것이 송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빚었다.
또한 백봉기는 “약 7년 전에 10세 연하의 미모의 아내를 만났다”고 자랑했다. 백봉기와 미모의 아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백봉기는 “대대손손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교육을 받고 자랐다. 28대손이다. 아버지가 장남이고 제가 장손이다”고 말했다.
이어 백봉기의 추석 차례 사진이 공개했다. 백봉기는 “다 법칙이 있다. 그런 법에 맞춰서 차리는 거다. 송편도 직접 빚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버지는 아직도 도포를 입으신다”고 말했다.
백봉기는 “아내가 첫 추석날 인사를 시킬 겸 아내를 데리고 갔는데, 그때 아기를 가지고 있었다. 기분 좋게 데리고 갔는데, 할머니께서 딱 앉으셔서 지시하셨다. 이거 해라, 저거 해라고 하셨다. 손주 며느리를 처음 보는 자리였는데, 시험하듯이 과일 깎아보라고, 전 부치라고 시켰다.
계속해서 백봉기는 “저는 설거지를 도와주고 있었다”며 “아내가 그때 충격을 받았다. 올라오는 길에 아내가 상처를 받았는지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 그 다음부터 육아 핑계로 많이 못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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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2, 2020 at 07: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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