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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연기 안한지 3년…관객 반응에 창피해 5년 자숙 결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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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겸 배우 임창정.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연기 휴식기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임창정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임창정은 "요즘 왜 연기를 안 하냐"는 차은우의 질문에 "마지막 작품을 한 지 한 3년 정도 됐다. 창피함과 관련이 좀 있다"고 답했다.

임창정은 "내가 이런 연기를 하면 예전에는 많이 웃어줬는데 그게 쌓였나 보다. 그런 연기를 하고 관객들이 반응할 거라고 확신을 했는데 시사회 때 극장에서 관객들이랑 영화를 보는데 사람들이 그 장면에서 안 웃더라. 반응을 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기에 웃어야 하고 반응도 해야 하는데 반응이 없더라. 반대로 슬픈 연기를 해도 내가 충분히 소화했다고 생각했는데 관객 반응이 좀 약하더라. 솔직히 창피하더라"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그 다음에도 대본이 들어왔는데 나 자신이 용서가 안 되더라. 관객들이 내가 척하면 뭐할지 다 알고 있는데. 난 이제 할 게 다 끝났구나, 내가 보여줄 건 다 끝났구나 싶었다"며 "그래서 연기 자숙을 하고 싶은 거다. 3년 지났다. 5년 동안 안 하기로 했다. 섭외가 들어오는데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연기 자숙을 결정할 때 괴롭지는 않았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마음 먹게끔 해서 '임창정 뻔해'라는 말을 지울 수 있는 준비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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