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이상엽 "'한다다' 시즌2? 다른 소재로 이 멤버 그대로였으면" [인터뷰③] - 조선일보

nawasana.blogspot.com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망에 답했다.

14일 OSEN과 화상 인터뷰에서 이상엽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망을 들었다. 이혼이 아닌 다른 방향의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해준다면, 이 멤버 그대로 다른 소재로 모였으면 좋겠다. 베스트 팀워크였고, 정말 가족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지난 13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에서 윤규진 역으로 열연했다.

이상엽은 “드디어 종영했다. ‘한다다’가 어제 드디어 방송을 마쳤는데, 촬영을 최근까지 하고 그래서 며칠 전까지만 해도 봤던 얼굴인데 종영이라고 해서 방송도 보고 그러니까 이제 조금 실감이 난다. 워낙 길었던 호흡의 작품이라 시원하겠거니 했는데 어제는 마음이 울컥하기도 하고 그랬다. 가족 같았는데, 종영하니까 좀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한다다’는 최고 시청률 37%을 달성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작 ‘굿캐스팅’부터 ‘한다다’까지, 2연속 히트에 성공한 이상엽은 “잘 묻어간 것 같다. ‘굿캐스팅’에는 최강희 등이 잘 해줘서 너무 편하게 찍었다. ‘한다다’ 역시 어느 분 하나 빠지지 않게 다들 각자 위치에서 너무 잘해주셨다. 모두 프로답게 죽기살기로 열심히 해주셔서 나는 잘 묻어 갔다”고 겸손해했다.

특히 이상엽은 “내가 정말 느껴야, 이해를 해야, 사람들도 이해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나야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는 걸 봐오면서 물론 어느 장면에서는 계산을 하고 해야겠지만 감정에 충실하자는 생각이다”며 “계단을 하나씩 밟아서 성정하고 있다. 티가 안 나게 성장하고 있다. 답답하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끔 시간이 만들어진 거 같아 지금은 너무 좋다. 연기관은 나부터 감동받고 행복하고 느껴야 사람들도 느끼지 않나라는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엽은 “사실 ‘한다다’에서 내 모든 것을 쏟아서, 다 보여준 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Let's block ads! (Why?)




September 14, 2020 at 10:16AM
https://ift.tt/35zQays

이상엽 "'한다다' 시즌2? 다른 소재로 이 멤버 그대로였으면" [인터뷰③] - 조선일보

https://ift.tt/2YsYwT9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이상엽 "'한다다' 시즌2? 다른 소재로 이 멤버 그대로였으면" [인터뷰③] - 조선일보"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